대출마다 상대를 찾아야 했던 시절
2017년 11월 스타니 쿨레초프의 ETHLend는 개인 간 대출 시스템을 개발하려고 LEND를 판매했다. Aave Labs는 나중에 이 판매로 1,620만 달러를 모았다고 설명했다. 독립된 감사로 확인한 조달 실적이 아니라 회사가 회고하며 제시한 수치다.
초기 설계에서는 빌려주는 사람과 빌리는 사람이 서로 조건을 맞춰야 했다. 2018~2019년 약세장 동안 팀은 핀란드어로 유령을 뜻하는 Aave로 이름을 바꾸고, 개별 주문 대신 여러 사람이 공급한 자금을 함께 쓰도록 재설계했다. 2020년 1월 V1에서는 공급자가 aToken을 받고 차주가 공동 자금에서 빌릴 수 있었다. 플래시론은 일반적인 담보 대신 한 거래 안에서 돈을 갚지 못하면 거래 전체가 취소되는 조건을 이용했다.
따라서 Aave를 계속 같은 자리에 있는 하나의 계약으로 볼 수는 없다. V2는 2020년 12월, V3는 2022년 3월 6개 네트워크에서 출범했고 V3는 이후 이더리움에도 배포됐다. V4는 2026년 3월 이더리움에서 시작했다. 이전 배포는 별도로 남거나, 2022년 V1처럼 동결될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