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입자는 허용된 Vault에 담보를 잠그고 거버넌스가 정한 한도 안에서 DAI 부채를 만든다. 담보 유형마다 청산 비율, 안정화 수수료, 오라클 경로, 부채 한도가 다르다. 담보 가치가 지나치게 떨어지면 청산이 담보를 팔아 부채를 없애고, 미회수 부채가 쌓이면 잉여금과 재자본화 장치가 쓰인다. 과거에는 MKR이 희석 위험을 부담했고, 현재 집행 권한은 SKY 거버넌스 계약을 통해 행사된다.
페그 안정화 모듈은 거버넌스가 정한 수수료, 한도, 처리 속도에 따라 DAI 또는 USDS를 승인된 중앙화 스테이블코인과 바꾼다. 1달러 부근의 유동성을 늘리지만, 그 재고에는 발행사의 동결, 수탁, 은행, 디페그 위험도 따라온다. 2023년 3월 USDC 충격은 페그를 지키는 모듈이 다른 스테이블코인의 실패도 전달할 수 있음을 보여 줬다.
2024년 9월 Sky 출시 이후 DAI와 USDS는 같은 발행 원천에 연결된 별도 ERC-20으로 남았다.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컨버터가 문서상 유동성 제한 없이 양방향 1:1 교환을 수행한다. 그렇다고 모든 래퍼가 같아지는 것은 아니다. sDAI와 sUSDS는 서로 다른 기간과 금리에서 누적된 저축 지분이어서 상호 1:1 교환되지 않는다. 일반 DAI를 보유하기만 해서는 고정 수익이 생기지 않는다.
DAI 보유자는 토큰을 전송하고 permit 서명으로 사용 권한을 줄 수 있다. 그러나 DAI 잔액은 특정 Vault 담보, PSM 준비금, 실물자산 포지션을 식별하지 않으며 그 포지션에 대한 통제권도 주지 않는다. DAI 보유만으로 프로토콜 투표권이 생기지 않는다. 2025년 5월 19일 거버넌스 전환으로 MKR과 기존 Chief 대신 SKY와 Chief V3가 현행 온체인 투표를 맡게 됐다. SKY 거버넌스는 투표된 spell을 통해 담보 목록, 수수료, 한도, 오라클, 지연시간, 구현을 바꿀 수 있다. 현행 문서는 글로벌 정산과 긴급 종료를 비활성화되고 폐기 예정인 기능으로 표시한다. 과거 긴급 종료 설계도 조건부 담보 정산 절차였으며 일상적인 법정화폐 상환은 아니었다.